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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배정표에 대한 해명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10.02 00:00
조회수
1,651
김종성님의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초등학교마스터즈수영대회의 레인배정 기준은 무작위입니다. 하지만 글에서 말씀하신대로 성남,수원등이 가운데 집중배치되고 일부 시군이 가장자리로 배치된것에 대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레인 배정 작업에 대한 절차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레인배정 자동화 프로그램에 의하여 레인배정 기초자료 작성순서대로 레인배정프로그램을 적용하다보니 이런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2. 전년도 900여명이던 참가자수가 올해 1400여명으로 급증하여 신청자목록작성에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어 레인배정표 작성에 시간이 부족한 현상이 발생되었습니다. 일부 시군에서 개최되는 마스터즈 대회에서도 천여명이 넘는 대회가 있습니다만, 전산화에 의해 홈페이지 또는 각종 파일자료를 업로드하는 형식의 타대회와는 달리, 본 대회는 온전히 서류로만 접수되어 기초자료 작성시 신청서 원본에서 자료를 옮기는 과정이 오직 수기입력으로만 이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오타, 누락, 오기등의 현상이 발생되었습니다. 이점 또한 양해 부탁드립니다. 3. 도연맹에서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연맹에 봉사하고 있는 이사진 거의 대부분이 전문지도자들인 관계로 9월25일 부터 치러진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하여 초등마스터즈대회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배려하지 못했습니다. 확실한 하나는 절대 어떤 의도가 없었음을 분명히 합니다. 시간이 부족했다는 이유로 예기치 않게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점 사과드립니다. 차후로 가급적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불만을 가지는 일이 없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참가자 여러분과 부모님들께서는 넓은 아량으로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경기에서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에 대한 답변 1. 선수들을 지도하는 저의 입장에서도 이번 레인배정은 의아하고 일견 화가 날 수도 있습니다. 본 연맹의 의도치 않은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차후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2. 어떤 변명이나 해명으로도 상하신 마음이 치유가 되는데 부족할것이라는데 동의 합니다. 약간의 위안이라도 드리자면, 4,5레인이 경영경기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라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국내 최고 선수들도 굳이 가운데 레인을 고집하지 않으며 오히려 집중 견제되는 가운데 레인을 피해 가장자리 레인으로 빠져 좋은 기록, 또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합니다. 3. 레인배정 자동화 프로그램은 실제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최적화된 레인배정 명령은 출전자의 기록입니다. 그러나 초등마스터즈는 본인의 기록을 제출하지 않기때문에 참고할 기록이 없어서 프로그램의 레인배정 명령을 작성자가 단순하게 참가시군순으로 해 놓은 것입니다. 이렇게 명령을 입력하면 데이터의 가장 위에 있는 순서대로 4-5-3-6-2-7-1-8레인의 순서대로 배정됩니다. 참가시군의 순서는 또한 단순하게 본 연맹에 접수된 순서대로 입력되었기때문에 발생한 현상입니다. 4. 해명글로 인해 기분이 상하셨다 하니 더욱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대회 주관에 있어서 참가자의 편의도모를 최선으로 생각하고 일해왔으나 본의 아닌 실수로 인해 여러분께 심려끼쳐드린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레인위치에 따른 유불리가 크지 않다고 말씀드린것은 말그대로 작은 위안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이었지 자기 합리화는 아닙니다. 억지 논리로 레인배정의 실수를 회피하고자 하는 의도 또한 없습니다. 해명글로 인해 더욱 오해가 증폭되는 것 같아 송구한 마음입니다. 다시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수영경기 레인배정프로그램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일부 의견으로 레인배정프로그램이 없는데 있다고 거짓말하는 것으로 오해하시는 듯 합니다만, 원하시는 분은 레인배정프로그램을 받아보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레인배정 절차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1. 각 지역교육청에서 취합된 참가신청서를 도연맹으로 보냅니다. 2. 전달받은 각 지역청별 신청서를 토대로 참가자목록을 수기입력으로 작성합니다. 이번대회의 경우 추석연휴 전날 마감이었으므로 도연맹 사무장이 추석연휴 기간에도 참가자 목록을 작성하였습니다. 3. 참가자목록이 작성되면 각 경기별 참가자를 추출하여 레인배정프로그램에 연동시킵니다. 4. 예를 들어 자유형50M에 참가하는 남자4학년 어린이가 100명이라하면 레인배정프로그램에 13개조를 편성하고 자동레인배정을 명령합니다. 5. 레인배정프로그램은 추출된 참가자를 13조4레인, 12조4레인, 11조4레인 순으로 배정하여 4레인,5레인,3레인,6레인 순으로 자동입력합니다. 6. 이때 프로그램의 기본입력기준은 기록입니다. 기록이 없을땐 데이터의 맨위부터 차례대로 입력합니다. 7.현재 여러분이 의아해하시는 부분이 여기서 발생됩니다. 도연맹에서는 전달받은 순서에 의해 성남, 수원등의 순서대로 참가자목록을 작성 하였습니다. 8. 이 작성된 목록에서 각 경기의 참가자를 추출하면 입력순서대로 표출되어 이를 복사하여 레인배정프로그램에 연동시키게 됩니다. 9. 성남과 수원등에 특혜를 주기위한 레인배정이었다는 의심을 거두어주시기 바랍니다. 레인배정담당자는 초등학교와 무관한 자원봉사자이며, 경영 경기를 담당하는 경영이사의 지역은 안양과천입니다. 10. 레인배정에 비리가 있었다면 담당자나 책임자의 지역이 가운데 들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민원인께선 도연맹 사무국직원에게 돈을 받고 레인배정의 편의를 봐준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하셨습니다만 이는 천부당만부당한 말씀입니다. 11. 경기도수영연맹과 경기도교육청이 본 경기를 개최 및 주관하는 것은 수영인구의 저변확대와 신인선수 발굴이라는 목적입니다. 현재 참가한 1400여명의 학생중 경기도를 대표할 선수로 성장할 어린이가 몇명이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한사람이라도 더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는 경기도수영연맹에서 앞으로의 경기도 수영발전에 독이 될, 그리고 전혀 득될게 없는 부당편의를 제공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12. 레인배정에 한 치의 사심도 없었으나 의도치 않은 결과로 여러분들께서 의구심과 분노를 느끼시도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